여행/201702 오키나와

DAY2 오키나와 북부/쿠니가미손/헨토나/얀바루 지역1 - 헨토나(辺士名) 마을1

초콜릿한덩이 2018. 7. 3. 00:58









▲ 게스트하우스 조식


목감기가 심했어서 무슨 맛인지 모르고 먹었던 팬케이크와 파인애플 주스


얼른 버스타러 갔다.

드디어 드디어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북부로 간다.





▲ 더 키친 호스텔 AO (The Kitchen Hostel AO)


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.

내부 사진은 한 장 있는데 깔끔하고 좋았다.

세면대 같은 건 따로 있고, 안 쪽에 한 네칸? 정도 목욕부스가 있다.








▲ 유이레일


새벽에도 달리는 모노레일





▲ 나하 버스터미널


난 고터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.

숙소랑 별로 안 멀어서 걸어갔는데 여기가 맞나? 싶은 곳에 있다.

5시~6시 이 때 쯤이어서 처음엔 버스터미널 사무실에 사람도 없었다,


겨우 한 분이 나타나서 여쭤보고 버스타러 갔다. 


나 말고 한 세 명 줄 서 있었는데 다들 같은 버스 탐.

북부~중부 지역 가는 사람들 코스다.





▲ 나하~헨토나 마을 버스 노선


111번 외에도 다른 버스 하나 더 있었는데, 그건 거의 3시간 걸린다고 한다.

꼭 111번을 타야함..

근데 나름 자주 있었다. 한시간인가 두시간에 한 번 꼴로


#111번 버스 시간표·노선도

#67번 버스 시간표·노선도





버스타고 가면서!


아마 나고버스터미널에서 갈아타고 헨토나마을 가는 중인 버스

바다의 열차처럼 찍혔다.



거의 도착했을 때 즈음 사진일거다.





▲ 얀바루쿠이나 민숙(やんばるくいな荘)


나 때는 잠만 자는 거 3,000엔 이었는데 지금 홈페이지 보니까 가격이 살짝 올랐다.

난 여기 홈페이지 보고 너무 묵어보고 싶어서 메일도 보내보고 인스타 디엠도 보내보고 난리치다가

결국 국제전화 OTO인가 충전했다.


메일은 홈페이지에도 굉장히 늦어질 수 있다고 적혀있는데, 실제로 느림.


전화로 예약하려 했는데, 이미 방이 없대서 망연자실해서 다른 데 찾아보다가

기억에서 잊혀진 메일에 답장이 왔다.


방이 있다는 내용.. 전화 할 때 뭔가 잘 못 전달됐었나. 하여튼 방이 있다길래 다시 전화걸어서 예약했다.


#얀바루쿠이나 민숙





▲ 호텔 미야시로


이 마을에서 제일 큰 호텔이 아닐까 싶다.

쿠니가미손 홈페이지에 숙박업소 정리 해놨는데 아예 없지는 않다. 한 5개...?

위치 잘 봐야한다. 괜히 이상한 오쿠 쪽 이거나 할 수 있다.





▲ 헨토나마을 거리


원래도 사람 적을 지역이지만 평일인데다 비수기(겨울)라 그런지 더 적었다.


날씨가 쾌청해서 밝다.

2월의 오키나와는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하다. 딱 겉옷걸치기 좋은 날씨





아마 마을의 유일한 은행일 것 같다.





여긴 술집같은데, 못 가봤다.

지금 사진 보니 문 열려있네. 왜 슬쩍 보기만 하고 안 가봤을까

처음 여행이어서 배짱이 하나도 없었다. 


지금이라면 슬쩍 가볼텐데





▲ 하토바 식당


헨토나 거리에서 위쪽으로 1분? 2분?만 가면 있다.


근데 안 열었었다.


촌영버스 시간 전까지 이곳저곳 둘러본듯








그리고 메론 플로트

마을 대충 보고 사거리에 있는 카페에 들어왔다.

촌영버스 정류장 바로 옆이다.


메론소다같은거다.


처음에 플로트가 뭔지 몰라서 플로트 뭐냐고 물어보니까 되게 이런 걸 왜 질문하지? 싶은 얼굴로 쳐다보셨다.

맛은 생각하는 바로 그 맛