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 그려내지 않은 이야기
여기서는 나 하나쯤 사라져도 곤란해 할 사람도, 슬퍼해 줄 사람도 없을테니까.재능이 엄청나게 뛰어난 것도 아니고.근데 어째서 간단히 대답을 하지 못 하는걸까?모두가 바라는 일인데, 매일, 그저 이렇게 제멋대로 꿈을 꾸며 살기 위한 변명을 찾고 있을 뿐인지도 모르지. 하지만, 그렇더라도, 어쩌면언젠가는 빛을 발할 날이 올지도 밤하늘에 빛나는 무수한 별들 중 희미하고 의지할 데 없는 별의 조각일지라도그건 나의 빛이니까. -파파 톨드 미